충북 옥천군 죽향초등학교(교장 임난주) 대나무향기 중창단이 지난 5월 17일 옥천 지용제 주무대에서 개최된 ‘제16회 옥천짝짜꿍 전국 동요제’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나무향기 중창단(김한울·안혜진·서아인·정지예·김소민·유연수·양 찬·전지율·황초원)은 네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올라 밝고 아름다운 목소리를 선보였으며 먼저 열린 짝짜꿍 동요제 옥천지역 예선에서도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대나무 향기 중창단 윤미나 지도교사는“학생들이 노래 부르는 것을 즐기고 연습에도 항상 밝고 즐겁게 임하였는데 그 즐거운 에너지가 무대에서도 그대로 잘 전달된 것 같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대회를 통해 아이들이 동요를 더 사랑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죽향초 임난주 교장은 “그동안 매일 아침 일찍 나와 부지런히 연습에 참여해준 학생들과 지도자들이 자랑스럽고 더불어 좋은 결과도 있어 무척 기쁘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게 노래하고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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