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청주시 오창읍의 ㈜아임삭(대표 김대원)이 지난 30일 충북도내 특성화고등학교 발전기금으로 증평공업고등학교(교장 김영기)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 □ 오창읍에 위치한 ㈜아임삭은 전동공구 전문기업으로, 김대원 대표는 대한민국 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특성화고등학교와 산학협력협약을 맺고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사업을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 김대원 대표는 “직업교육 발전을 위해 미래에 투자하는 장학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는 것은 물론 지원을 보다 확대해 나갈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 증평공고 김영기 교장은 “발전기금은 증평공고 학생들에게 큰 기회와 힘이 될 것이며, 학생들의 기능능력 향상과 직업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축하합니다. 충청북도 지방 기능 경기대회 수상 내역 (2017. 4.5 – 4.10) 컴퓨터 그래픽 부문 1위 금메달 김현동(디자인과 3학년) 3위 동메달 양진희(디자인과 3학년)도자기 부문 1위 금메달 류수정 (디자인과 2학년) 건축제도 부문 3위 동메달 최보민 (건축인테리어과 2학년)
‘증평공업고등학교’…아쉬웠지만 잘 싸웠다 김장식 부장 김사권 감독이 이끄는 증평공업고등학교(이하 증평공고)는 26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다목적경기장에서 열린 ‘제70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 고등부 단체전 결승전(팀 간 7전 4선승제/개인 간 3전2선승제)에서 2-4로 아쉽게 패했다.증평공고는 이번 대회 고등부 단체전 결승전에 오르며 ‘제12회 증평인삼배전국장사씨름대회’ 이후 약 5년 만에 고등부 단체전 정상을 노렸지만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그러나 경기 동안 탄탄한 조직력을 선보이며 ‘아쉬웠지만 잘 싸웠다‘는 찬사를 받기에 충분했다.16강에서 충청북도 라이벌 운호고를 물리친 증평공고는 8강에서는 태안고를 제압한 후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특히, 지난해 이 대회 우승팀인 용인고와의 준결승전은 미리 보는 결승전이나 다름없었다. 증평공고는 용인고와의 준결승전에서 3-3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팀의 마지막 주자로 나선 장준수(역사급 100kg이하)가 상대 박동연(역사급 100kg이하)을 잡채기로 제압하며 4-3으로 팀을 결승에 올려놨다. 증평공고의 결승전 상대는 송곡고. 증평공고는 우승후보와 맞붙은 만큼 초반부터 고전을 면치 못했다. 준결승전에서 승리를 가져온 박재형(경장급 70kg이하), 조경준(75kg이하)이 모두 패해 송곡고에 0-2까지 끌려갔다. 점수가 벌어지자 증평공고 김사권 감독은 선택권(점수가 2점 이상 벌어졌을 시 사용할 수 있는 권한)으로 3번째 김준섭(청장급 80kg이하) 대신 5번째 유혁(용사급 90kg이하)을 먼저 내보내 한 점을 만회했다. 여기에 뒤이어 나온 김준섭(청장급 85kg이하)까지 승전보를 전하며 2-2 동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증평공고는 중요한 순간에 문화룡(용사급 90kg이하)과 장준수(역사급 100kg이하)가 상대에게 점수를 내주며 2-4로 송곡고에 우승을 내주고 말았다. 증평공고는 단체전 준우승 이외에도 앞서 열린 고등부 개인전 결승전에서 박재형이 편장훈(태안고)을 물리치고 경장급(70kg이하)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