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중학교 로고이미지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기말고사 시험 잘 보는 요령★
작성자 이호성 등록일 11.03.12 조회수 381

★기말고사 시험 잘 보는 요령★


기말고사는 일단 과목마다 교사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같은 교사가 한 학년을 모두 가르친다면, 그 과목 시험은 교사의 ‘입’에 달려있다. 수업시간에 강조했던 부분이 반드시 시험에 나온다. 반면 같은 과목을 여러 교사가 나누어 맡고 있다면, 그 과목 시험은 ‘보편적인 문제’들로 채워질 가능성이 높다. 문제집을 반복해서 풀어보는 것이 효과적이다. 시험은 자신이 공부한 절대량을 객관적으로 평가받는 과정이기에 앞서,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적절하게 대응해야 하는 상황이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

출제자의 특성을 파악했다면 주요과목별로 막판 정리학습을 시행해야 할 단계다.


■ 국어, 문제풀이보다 책읽기= 국어의 경우는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 보다 교과서를 많이 읽어보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1318 클래스’의 국어강사 김진아씨는 “글을 읽을 때 설명문, 소설, 수필 등 종류에 따라 특징을 짚어보고 전체줄거리와 중심 내용이 무엇인지 빨리 숙지하는 연습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단원의 길잡이에서 제시하는 방향을 잘 알아두고, 소단원을 읽으면서 내용을 이해해야 한다. 우선 첫 번째는 소설을 읽듯이 가볍게 읽어보고 두 번째는 밑줄을 치면서 수업 중 강조한 부분을 읽어본다. 가령 주제가 ‘이산가족의 슬픔’이라면, 내용 중 언제 이산가족을 보여주며 언제 슬픔이 고조 되었는지 등을 살펴야 한다. 세 번째는 중요한 것을 짧게 정리해 외운다. 제목·작가·주제·중요한 단어들을 정리해 시험 직전에 다시 한번 글을 쉽게 떠올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 영어, 교과서 본문 통째로 외우기= 각 과의 맨 첫 페이지 학습목표에 나와 있는 문장은 무조건 암기한다. 영어는 습관, 반복에 의한 학습이 중요하기 때문에 시험기간에도 매일 매일 공부하는 것이 관건이다. 정상JLS 연구기획팀 강경원 위원은 “본문내용 반복학습을 통한 통째암기가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본문에서 강조하는 세부내용 (문장구조, 어휘, 어법 등)을 파악하고, 흐름에 관련된 사항도 빼놓지 말고 학습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내용파악과 문장구조의 어색한 부분을 찾아내는 문제들이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이다.

 수업 중 받았던 보조자료 학습도 빼놓지 말아야 한다. 시험 전에 반드시 적은 부분들을 다시 한번 공부하고 시험에 임해야 한다.

 

■ 수학, 보충교재·프린트 유심히 살펴야= 평상시 학교에서 강조했던 보충교재나 프린트를 유심히 살펴보고 학습해야 한다. 학교에서 배웠던 부교재나 보충 프린트를 무시한 채 새로운 문제집을 선택해서 푸는 경우가 흔하다. 효과적인 기말시험대비로는 적절치 않은 방법이다. 기말고사는 해당 학교교사가 출제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보충교재와 프린트를 우선적으로 2~3회 반복 학습한다. 페르마 박동훈 부원장은 “다음날 시험과목이 국어나 국사라면 보통 수학은 제쳐둔다”며 “그러다보면 며칠 동안은 수학문제를 한문제도 풀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고 지적했다. 자칫 문제 푸는 감각을 잃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하루에 30분이라도 꾸준히 학습해야한다.

 평상시 만들어뒀던 오답노트를 시험 당일 재확인하는 것도 잊지 말자.


■ 사회·과학, 교과서 학습이 우선= 과학은 도표와 그래프의 해석, 실험 결과 등을 위주로 책을 읽도록 한다. 개념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가 됐다면, 개념을 묻는 문제보다는 응용문제를 많이 풀어야 한다.

 사회나 국사 과목 역시 절대 문제집부터 풀어서는 안 된다. 먼저 시험범위에 해당하는 단원의 큰 제목, 작은 제목들을 한 번씩 써보면 전체 내용을 떠올리는데 효과적이다. 암기의 경우에는 마인드맵을 만들어 중요한 내용을 한눈에 확인하고 자연스럽게 연상할 수 있도록 훈련한다. 국사는 교과서 목차를 따라 역사적 흐름을 이해하고, 주요 사건에 대해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교과서에 나온 사진, 도표, 그래프, 지도 등도 자세히 공부할 필요가 있다. 내신이든 수능이든 시험에 나오는 자료는 교과서에서 출제되기 때문이다


D-1

① 시험 전날 밤샘은 금물. 평소와 같은 리듬 유지하기.

② 학교에서는 암기보다는 이해가 필요한 과목을 먼저 공부한다. 모르는 부분을 선생님에게 질문 할 수 있기 때문.

③ 색 볼펜을 활용해 중요도 체크하기.

④ 오답노트와 핵심정리 중심으로 마무리. 한 페이지씩 눈을 감고 넘기면서 앞 페이지에 있던 내용을 되살려본다.

⑤ 새로운 문제풀이 보다는 중요단원 및 유형 중심으로 이미 풀어본 문제를 한 번 더 푼다.


D-DAY

①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 맨손체조를 한다.

② 학교에 가기 전, 전날까지 공부한 내용을 가볍게 점검한다. 머릿속으로 주요 내용들을 되새겨 보자.

③ 시간안배에 신경 쓴다. 예를 들어 제한시간 50분에 20문항을 풀어야 한다면 문제당 2분 30초의 시간이 주어지는 셈이다. 문제당 1분 정도를 투자하고, 그 이상을 넘길 때에는 과감히 다음으로 넘어간다.

④ 쉬는 시간에 답 맞춰보는 대신 다음 시험 준비.

이전글 1. 스트레칭이란?
다음글 운동을 중단해야 하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