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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4-2 노소연)
작성자 노소연 등록일 17.11.25 조회수 86

신사임당(인선)께

 안녕하세요? 사임당, 저는 사임당님을 존경하는 11살 노소연 입니다.

사임당님! 저는 신사임당님이 정말 능력자라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사임당님은 그림을 잘 그려서 지폐에도 신사임당님의 그림이 그려져있고, 시도 잘 지으시고, 어머니, 아버지께 효도를 잘 해드리고, 아이들을 잘 키우시고~ 등등.너무너무 많은 것이 다~ 존경스럽고 멋져요!! 저도 이 중에서 하나라도 잘 해보았으면 좋겠어요. 

저는 특히! 어머니, 아버지께 효도하기! 제가 지금 할 수 있는 건데 잘 못 지키겠어요. 신사임당은 어쩜 그렇게 효도를 잘 했는지 물어보고 싶어요. 그래서, 직접 물어볼 수 는 없어서, 제가 '사임당' 책을 사서 열심히 독서를 했어요. 그런데, 신사임당님도 계속 꽃길만 걷고 있지는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조선시대여서 여자들이 벼슬을 하고 관리가 될 수 없었잖아요. 저는 그런것이 너무 안타까워요. 신사임당님의 멋진 재능을 펼치지 못하고 가셔서. 그리고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그때 신사임당님의 슬픈 마음이 저를 감동시켰어요. 글의 내용을 보니 신사임당이 정말 슬퍼하시는 것 같았어요.

  신사임당님, 신사임당님의 능력을 다 못 펼치고 소박하게 살 다 가셨잖아요. 저는 그것이 너무 안타까워서, 제가! 신사임당님의 모든 것은 다 실천못하고, 제가 지금 실천할 수 있는 효도를 잘 하겠습니다. 신사임당님처럼 효녀가 될거에요! 그러니까 신사임당님, 하늘에서 제가 잘 지키나 안지키나 잘 봐주세요! 저는 약속하면 꼭 지키는 사람이거든요~ 신사임당님 오늘 제 얘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늘에서 시간 나시면 답장해주세요~

11살 효녀가 될 노소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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