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레종 이야기 (4-1 이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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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현정 | 등록일 | 17.11.23 | 조회수 | 90 |
에밀레종은 다른 말로 성덕대왕신종이라고 불립니다. 그 종에는 가슴 아픈 사연이 깃들어 있습니다. 바로 이 이야기인데요, 신라시대 이야기입니다. 신라 경덕왕이 선왕이자 경덕왕의 아버지인 성덕왕(성덕대왕)을 기리기 위해 성덕대왕신종을 만들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래서 봉덕사의 주지스님에게 신종을 만들라고 명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봉덕사의 스님들은 백성들에게 시주를 받아 종을 완성했는데 소리가 깨진 종소리가 났습니다. 그래서 결국 경덕왕은 신종을 완성하지 못하고 눈을 감았습니다. 경덕왕의 뒤를 이어 왕이 된 혜공왕은 경덕왕의 뜻을 받들어 종을 완성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하여 한 스님이 아기를 시주받아 종을 만드는 쇳물에 아기를 넣었습니다. 그렇게 잔인한 방법으로 종을 만들었는데 종소리가 은은하고 자꾸만 ‘에-밀레, 에-밀레.’라고 소리가 났습니다. 백성들은 이를 아기가 엄마를 원망하는 소리로 여겼습니다. 참으로 슬픈 이야기입니다. 저는 아기가 엄마를 원망할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아직 어리고 여린 아이를 쇳물에 넣어 종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아기가 불쌍하지 않나요? 어떻게 아기를....... 쇳물에 넣을 수 있을까, 싶습니다. 너무 잔인하다고 생각합니다. 아기가 엄마를 얼마나 찾고 있었을지....... 상상도 안 됩니다. 너무 불쌍하고 안쓰럽습니다. 이 이야기는 정말 슬프고 잔인한 이야기입니다. 이 성덕대왕신종에는 정말 가슴 아픈 사연을 담고 있습니다. 사이버 독후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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