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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일기를 읽고나서 5-5 임수민
작성자 임수민 등록일 16.12.09 조회수 104

교환일기라는 책은 제목 부터 흥미를 느낄수 있다. 어떤내용인지 누가 나올지 이 책은 내가 가장 공감하는 책인것 같다. 이  책에 주인공들은 나와 비슷한 연령대이기 때문이다. 이 이야기는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라고 있는 강희, 민주, 유나가 교환일기를 쓰고 같이 청소를 하면서 서로를 알아가고 이해해가는 이야기이다. 민주는  소녀가장 강희는 아빠의 사업실패로 친척집에 언처살고,  유나는 행복하게 공주처럼 산다. 나는 민주가 공감이 되는 것 같다. 나도 동생이 있는 데 누나 라는 책임감과 동생돌보는 일... 민주는 소녀 가장인 만큼 나보단 훨씬 힘들것이지만... 나도 한번 교환일기를 읽고 교환일기를 친구들과 쓰고 싶다.

서로에게 몰랐던것과 오해했던것도 풀어가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으면 좋겠다.

하지만 비밀을 일기에 수놓는 것도 그리 쉬운일은 아니다. 고민이되고 부끄러워도 이 아이들이 내 비밀을 지켜주고 공감해줄수 있는 그런 아이들이면 그럴지도 모른다. 고민과 비밀을 말하는 것이라... 이 아이들도 오래걸렸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서로간의 믿음이 중요한것 같다. 난 이 책을 한번이 아니라 여러번 보았는데 읽을 수록 이야기가 이해되고 주인공들을 더 속속히 이해하게 된다.

 이 소녀들을 통해 난 언제나 진실을 말하고 오해를 풀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면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오히려 후련하고 마음이 놓인다는 것을 느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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