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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레사수녀 를 읽고. (5-5 정지유)
작성자 정지유 등록일 16.12.08 조회수 126

가난한 사람들의 어머니 테레사수녀란 책을 읽었다.

종교가 없는 나에게 수녀님이란 단어가 조금 생소했다. 불교에서 스님이라고 부르는것과 같이 천주교에서 수녀님이라고 부르는 거구나......

 테레사수녀님은 독실한 천주교 집안에서 부족함없이 살았다. 수녀님의 어머니는 수녀님의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생활이 어려워졌지만 병들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늘 어낌없이 베풀었다. 그런 어머니가 테레사 수녀님에게는 좋은 본보기가 되었다고 한다.

수녀님은 한 수도회에 들어가 인도로 갈 기회를 얻어 인도의 학교에서 일을했다. 그러던 중 인도의 가난하고 불쌍한 사람들을 돕고 살아야겠다는 결심을 하고 수녀복을 벗고 인도에서 가장 가난한 여자들이 입는다는 흰색사리를 입었다. 그리고는 빈민가에 학교를 세워 배움이 필요한 가난한 아이들에게 배움의 길을 열어주었다. 또한 가난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사랑의 선교회라는 수도회를 만들어 가난하고 병든 사람들을 도와주었다. 이것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의 집을 세워 거리에서 생활하는 버려진 아이들을 돌보기도 하였다. 한센병환자들도 사랑의 선교회에서 치료하며 함께 지내게 되었다. 한센병이 무엇일까?? 사진을 찾아보니 조금 무서웠다. 나병균에 의해 손발이나 얼굴 모양이 변하고 눈이 잘 보이지 않게 되는 전염병...

보기만해도 무서운 이런 사람들과 함께 지내며 치료해주다니.......정말 테레사 수녀님은 대단하시다..

이렇게 좋은 일들로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킨 테레사 수녀님은 노벨평화상을 받았다. 역시 여기서 받은 상금은 가난한 사람들의 위해 썼다고 한다.

1997년 9월 5일 테레사수녀님은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전세계인들이 슬퍼한 테레사 수녀님의 죽음..이라고 한다.

테레사 수녀님의 일대기를 보며 와~라는 말밖에 나오지 않았다. 나라면 이렇게 할 수 있을까???

나도 어려운 사람들을 보면 마음이 아프고 속상한 마음은 들지만 이렇게까지 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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