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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구두에게 생긴 일을 읽고...
작성자 김태은 등록일 16.07.12 조회수 97

이 책에서 주경이네 반 여자친구들이 주경이를 친구가 아닌 '엠' 초콜릿 심부름 꾼이라고 생각하고

주경이가 오면 주경이가 아닌 주경이가 사온 초콜릿을 환영한다.

특히 혜수와 미진이가 제일 심하다.

혜수와 미진이가 주경이한테 가면 다른 아이들도 따라서 주경이한테 가서 달라고 손을 내민다.

하지만 주경이는 바보처럼 아무말도 못하고 줘 버린다.

그러던 어느날에 주경이 반에 명인이라는 친구가 전학을 왔다.

혜수는 명인이랑 친해지려고 노력하였지만 명인이는 쉽게 받아들이지 않았다.

화가 난 혜수는 주경이한테 미진이 혜수 나는 미녀 삼총사라고 하면서 같이 명인이 구두를

아래도 던지라고 하였다.

주경이는 싫다고 이건 명인이 구두니까 함부로 건들면 안된다고 말을 하지 못하고 결국 던져버린다.

주경이는 왜 바보같이 당하기만하고 주기만 하고 안 좋은일만 같이 하면서 싫다는 말을 하지 못하는

것일까?

그때 내가 주경이라면 혜수한테 어떤 취급을 당하든 명인이에게 소중한 구두를 지키기 위하여 하지 말라고 당당하게 말할 것이다.

이 책을 읽고 주인공 주경이한테 이런 말을 해주고 싶다.

"주경아 너도 많이 힘들겠지만 너가 아니면 상관 없는 것이 아니라 앞으론 남에 입장도 생각해가며 행동했으면 좋겠어. 그러고 돈 아깝게 이제 초콜릿 좀 그만 갖다 받쳐.

혜수 앞에서도 당당하게 싫어 그렇게 먹고 싶으면 니가 사먹어라고 해.

그럼 앞으로 너가 편하게 학교 생활을 할 수 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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