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아주 먼 옛날 닭은 볏이 없고 개는 다리가 3개 돼지는 코가 납작하지 않았었어요.

하느님이 닭,개,돼지에게 땅에 내려가 사람들을 위해 좋은 일을 많이 하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하느님 앞에 불려간 동물들은 땅 위에서 어떤일을 했는지 이야기 하라고 했습니다. 

닭은 사람들을 위해 꼬꼬댁하며 사람들을 깨워 일할 수 있도록 하고 개는 사람들이 일을 하러 가면 빈 집을 지키기도 하고 밤에는 도둑이 오지 않게 집을 지켜주웠습니다. 하느님은 칭찬을 하며 닭에겐 볏을 개에겐 다리를 선물하였습니다.

하지만 돼지는 사람들이 주는 밥만 먹고 잠만 잤다고 하여 하느님이 이런 괘씸한 놈을 보았나!...하면서

코를 눌러서 코가 납작해졌다는 이야기입니다.   -끝-

이 이야기에서는 항상 부지런해야한다는 교훈을 주는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돼지가 그래서 게으른 거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