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주인공은 영리하고 씩씩한 돼지 페르마, 페르마와 가장 친한 돼지 친구 가우스, 가우스의 이란성 쌍둥이인 파스칼과 이 돼지들의 담임 선생님인 삼겹살 선생님이다.

돼지들도 멋지고 당당한 어른돼지로 자라려면 사람들처럼 학교에 다녀야 한다.

이 말썽쟁이 돼지 삼총사들은 꿀꿀 학교에 다닌다.

삼겹살 선생님이 수학시험을 보려는데 페르마, 가우스, 파스칼은  어떻게든시험을 보지 않으려고 한다.

왜냐하면 수학을 못하는게 아니라 같은 반 친구이자 페르마의 사촌들인 안네와 수잔네가 시험을 볼 수 없도륵 선새님을 방해해 달라고 신신당부했기 때문이다.

세 돼지 삼총사는 아네와 수잔네를 좋아하기 때문에 어떻게든 그들에게 잘보이기 위해서 시험을 못보게 하기 위해서이다.

그리고 이번 일이 잘 되면 세 친구에게 돼지바를 사준다고도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세 돼지 삼총사는 선생님이 시험지를 꺼낼 때 훼방을 놓는다.

세 마리의 돼지 삼총사는 아주 영리하기 때문에 선생님에게 문제를 풀어 보라며 선생님께 가지가지 핑계를 대며 문제를 낸다.

선생님은 문제를 풀며 어려워서 당황한다.

그렇게 세 돼지는 문제를 돌아가면서 문제를 내며 선생님을 당황하게 만들며 시간을 질질 끈다.

드디어 수학 시험은 못 보고 끝나게 된다.

정말 세 마리의 삼총사가 돼지라지만 정말 영리하고 사람들보다 나은 점도 있을 수도 있다는 걸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