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 라는 책을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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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미소 | 등록일 | 15.05.26 | 조회수 | 102 |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도서관에서 읽을책을 찾다가 우연히 읽게 되었다. 김구는 백운방 텃골에서태어났다. 김구네 집안은 조선시대 중기에 먼 일가할아버지뻘 도는 김자점이라는분이 역적으로몰리는 바람에 온 집안이 망하여 흩어지게 되어서 김구의 11대 할아버지도 황해도 해주에서 80리쯤 떨어진 백운방 텃골로 피해온 것이다. 그래서 상놈행세를 하면서 농사를 짓고 가난하게 살아내려오고 있는것이다. 김구의 어릴적 이름은 창암이었는데, 부모님이 밭일을 나가실 때면 이웃마을 이 생원 댁에 놀러가서 놀았다. 그런데 어느날 이 생원댁 아이들이 창암이를 패거리로 때려 창암이는 친구도 없이 외딴 곳에있는 자기 집에서 쓸쓸히 지냈다. 나는 창암이가 불쌍했다. 친굴고 그 댁 아이들 밖에 없었는데, 그 친구들도 잃으니... 창암이는 장난기가 많아서 어렸을때 숟가락도 부러뜨려 엿을 사먹고, 집에 있는 돈으로 떡도 사먹으려고 해서 아버지께 많이 혼났다. 7살때 부터 서당에 가서 글을 배웠는데, 항상 1등만하여 선생님께 칭찬을 듣는 우등생으로 지내고, 과거를 보러갔는데,떨어지자 합격자를 미리 정해 뒀었다는 것을 알게되고 매우 분노했다. 커서는 이름을 창수로 바궜는데, 어느날 배를 기다리다가 수상한 사람을 만났다. 그래서 그사람을 관찰하다가 그 사람의 칼로 그를 찔러 죽였는데, 그는 쓰찌아라는 일본 군인이었다. 김창수는 이 일로 재판을 받았는데, 그때도 당당하여 사람들을 놀라게 하였다. 그때부터 그는 감옥의 왕이라는 별명을 가지게 되엇다. 그에게는 사형집행령이 있었는데, 어전회의에서 고종 황제가 정지하라는 명을 내려 목숨을 구할수 있었다. 나는 여기서 김창수가 그대로 죽는줄 알았는데, 아니어서 다행이었다. 김창수는 이름을 김구로 바꾸어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들어갔다. 김구는 윤봉길과 함꼐 거사를 계획하였는데, 이 사건이 도시락 폭탄 사건이다. 그래서 도시락폭탄을 던져 폭팔 하였더니, 일보의 거류만단장은 그자리에서 즉사하고, 상하이 주둔 일본군 총사령관 사라카와 대장도 입원했다가 죽었으며, 그밖에 제3함대 사령관 노무라 중장, 제 9사단장우에다 중장, 주중공사 시게미쓰 등 수많으 고관 장성들이 죽거나 크게 다쳤다. 이 뒤에 우리나라는 독립을 하게 되고, 김구는 우리나라로 돌아왔다. 그런데 모스크바 3상 회담에서 38선을 정하여 남에는 미군이, 북에는 소련이 신턱통치르 하게되어 우리나라가 나뉘었다. 나는 여기서 우리나라를 다른 나라가 다스린다는 얘기에 매우 화가 났다. 김구는 남북총선거를 해야한다고 했지만 그것이 받아들여지지않고, 남한만 총선거를 실시했다. 김구 말대로 남북총선거를 하고 김구가 대통령이 되었으면 좋았을걸.... 1949년6월 26일 일요일. 김구는주말예배를 기다리고 았다가 육군 소위 안두힁 의하여 총살당해 죽으며 생을 마감했다. 나는 이책을 읽으면서 진정한 독립운동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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