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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씨 부부 이야기
작성자 김재범 등록일 15.05.05 조회수 112

멍청씨 부부는 제일 고약한 노인네들이다.

말그대로 멍청하고, 지저분하고, 성질도 정말 고약하다.

그런데 부부끼리 서로가 서로를 잡아먹으려고 안달이 났다.

부인은 남편에게 지렁이를 먹이고, 남편은 부인을 하늘로 날려 버린다.

부부끼리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고 사는지 모르겠다.

그것도 모자라서 원숭이를 물구나무 세우고 새를 잡아서 파이로 만들기도 한다.

정말 끔찍하고 멍청한 부부인 것 같다.

그런데 영리한 원숭이 '발라당 쿵'이 계획을 세운다.

멍청한 멍청씨 부부는 그대로 당하고 만다.

멍청씨 부부도 이제 똑똑해지고, 깨끗하고, 정말 착해지게끔 노력을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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