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쌍둥이 같은 친구-빨간머리 앤을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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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태은 | 등록일 | 15.04.18 | 조회수 | 110 |
To. 빨간머리 앤에게 앤 안녕? 나는 너가 나온 책 "빨간머리 앤"을 읽었어. 우리 엄마가 세계 명장이니까 읽어 보라고 하기도 하라고 했고 나랑 많이 닮았다고 꼭 읽어보라고 추천하셨어. 그래서 이 책을 꼭 읽고 싶었어. 그래서 이렇게 너에게 편지를 써게 되었어. 근데 엄마 말처럼 너랑 나는 엄청 닮은 것 같아. 나도 말라깽이이고 상상하는 하는 것을 좋아해. 근데 앤! 나는 너가 마음에 드는 이유가 아무리 귀찮고 하찮아도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사랑하고 아낄 수 있고, 어려운 상황도 이겨내고 더 나은 미래를 기다릴 줄 알잖아! 이 책을 읽고 너에게 배운 것이 있어. 지혜로움과 사랑을 간직하기 위해서는 참되고 강한 의지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주었잖아. 근데 너는 약간 마음이 속상하거나 답답하면 창문을 열어놓고 공상을 한다고 했잖아! 그러면 스트레스가 풀려? 근데 나도 쉽게 화가 풀린다 남자 애들이 너무 놀리고 짜증나서 화를 냈거든 화를 내도 마음 한 구석이 불편했는데 화장실에 다녀오니까 풀렸어. 왠지는 모르겠는데 너랑 나는 스트레스가 특이하게 풀리는 것 같아. 근데 화장실에 간다고 다 풀리는 건 아니야! 나는 앤 너가 너무 좋은 아이라고 생각해. 그래서 너랑 친구를 하고 싶어. 앞으로 친하게 지내자. 편지도 자주 쓸께. 앤 그럼 나중에 다시 만나자 안녕~ 2015년 4월 18일 토요일 from.태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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