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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사랑해요- 예쁜 엄마 냄새를 읽고
작성자 김태은 등록일 15.04.01 조회수 124

은서 엄마는 일을 하고 늦게 들어온다.

밤이 라서 무서운데 바람이 두려워 하는 은서를 위로해 주려고 창문을 치는데

은서는 귀신인 줄 더 무서워서 울면서 엄마를 기다린다.

나도 엄마가 일하고 늦게 들어오신다.

이젠 5학년이니까 혼자 할 것 하고 다 하면 컴퓨터를 하거나 TV를 보고 있다.

근데 아직 가끔은 아주 가끔은 엄마가 일찍 들어와서 날 안아주었으면 모든 것이 위로되고 좋을 것 같을

때가 있다.

그래서 나는 지금 은서의 마음이 잘 이해가 된다.

그래도 엄마가 놀러가는 것이 아니고 나를 위해 우리 가정을 위해 돈을 벌러 일 하러 나가는 것인데

늦게 들어와도 이해를 해 주어야 한다.

아무 조건없이 우리 가족을 위해 돈을 벌는 엄마에게 짜증 부리는 나는 1살짜리 아이보다 못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앞으로 엄마 말도 잘 듣고 효도하는 딸이 될것이다.

우리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온 엄마 냄새도 엄청 좋다.

"엄마 사랑해요! 또 고마워요! 앞으로 착한,좋은 딸이 될 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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