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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딕
작성자 이정민 등록일 15.01.28 조회수 122

나는 오늘 모비 딕이라는 책을 읽었다.

 식인종 원주민이 사는 어느 섬나라의 왕자라는 퀴케그를 만나게 된다.

선장인 에이허브는 먼저 배가 열대 지방 가까이 이른 뒤에야

갑판에 모습을 나타냈으며

한쪽 다리는 고래 뼈를 의족으로 달고 있었다.

음침한 얼굴을 하고 고래에 대한 집념으로 미친 것 같은 면이 있었다.

어느 날 선장은 승무원들을 불러 모아놓고 '모비 '이라고 불리는 흰 고래에게

한쪽 발을 먹혔기 때문에 복수를 해야 한다고 말하고 최초로 백경을 발견한 자에 대한 상금으로

 스페인의 다브론 금화를 메인 마스트에다 박아 놓는다

모비 은 지금까지 여러 차례 포경선에서 쏘아 맞힌 작살을 숲의 나무처럼 꽂은 채

돌아다니고 있는 괴물이었고 성질 또한 사납고 흉악해 오히려 포경선에 대해 반항해 오기까지 한다.

에이허브 선장은 직접 돛대 망루에 올라가 밤을 새운 끝에 대망의  

사흘 동안에 걸쳐 추격을 한다. 첫째 날에 에어허브가 타고 있던 보트가 부숴지면서

한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둘째 날에는 피쿼드호의 포경 선원들이

 모비 에게 작살을 던지며 공격하지만 모비 의 반격으로

작살에 연결된 밧줄들이 뒤엉키며 보트가 세 척이나 파괴된다.

그리고 선원들과 선장은 간신히 구조된다.

셋째 날에는 모비 이 모선인 피쿼드호를 향해 달려들었고 배를 산산조각이 나게 된다.

한 척만 남은 보트에 타고 있던 에이허브는 작살을 쏘아 꽂았고

그와 동시에 작살의 줄이 그의 목에 휘감기며 바다 속으로 끌려가 버린다. 

결국 에이허브 선장의 잘못된 집착으로 인하여 애꿎은

그리고 유능한 선원들은 피쿼드호와 함께 바다 속으로 가라앉는다.

피쿼드 호에 탔던 승무원들 중 이슈메일만이 수장을 면하고 바다를 표류하다

퀴퀘그가 자신의 관으로 준비해둔 상자를 발견해 살아 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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