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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살의 나이테
작성자 김윤서 등록일 14.09.18 조회수 72

 민하네 반에 하림이가 전학 온다. 하림이는 아주 촌스러운 아이였다. 게다가 목에는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걸고 있었다. 민하는 언제나 혼자 앉았는데 하림이가 오는 바람에 짝이 생겼다.

 남자애들이 짖궂게 '촌뜨기' 라고 놀려도 하림이는 자기 할 일만 하고 항상 밝고 당찼다. 하림이의 자유로움이 공부에 얽매여 사는 민하는 부러웠다.

 민하는 하림이와 친구가 된다. 민하는 하림이에게 많은 것을 배운다. 하림이는 민하에게 진정으로 원하는 꿈이란 무엇인지를 알려주었다.

 하림이는 다시 자신이 살던 시골로 전학 간다. 민하는 너무 슬펐다.

 하림이가 꿈을 찾아주는 천사같았다. 나도 하림이 같은 친구가 있었으면 좋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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