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는 올해 12살이다.오늘 연희는 기뻐해야할지 슬퍼해야할지 고민이다. 왜냐하면 연희의 생일이자 아빠의 제삿날이기 때문이다. 작년 연희의 생일날 축구 월드컵 경기가 있던 날이다. 타이거스FC와 라이언스FC와의 경기이다.연희는 이경기를 무척이나 기대했다.왜냐하면 타이거스FC의 감독은 연희의 아빠이기 때문이다.또 연희는 타이거스가 우승 하길 기대했다.경기가 시작되기 전에 연희는 아빠에게 전화를 했다."아빠, 경기가 끝나면 곧바로 집으로 와야되!빨리!""알았어."이게 아빠와의 마지막 통화가 될줄은 몰랐다. 경기가 끝나고 아빠는 연희의 말대로 곧장 집으로 출발했다. 몇십분뒤 엄마에게 한 전화가 걸려왔다. 아빠가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 있다는 전화였다. 연희와 연희의 엄마는 곧장 병원으로 출발했다.도착하기전 아빠는 이미 이 세상을 떠난 뒤였다.순간 나는 너무나 슬펐다. 연희는 고작 12살인데 아빠께 배울것이 많고 이 어린 나이에 벌써 아빠를 여의다니...어떻게 슬프지 않을수가 있을까?1년뒤 다시 연희의 생일이다.집안은 침울하다.그때 집으로 누군가 찾아왔다. 소포가 배달되었다. 그것은 아빠에게 온 것이다!연희는 빨리 풀어보았다.아빠께서 편지와 축구 필수품들을 보내주셨다. 연희는 아빠는 저세상에 계신데 소포가 올리가 없다고 생각하여 아빠께서는 어디선가 살아서 연희를 지켜본다고 생각하였다. 몇년뒤 어린이 축구대회가 열렸다. 연희는 그 대회에 출전했다.엄마는 관중석에 앉아있는데 한 아저씨가 연희의 엄마에게 다가온다. 그 사람은 타이거스FC의 코치였다.아빠가 돌아가시던날 자신과 함께 차에 타고 있었는데 자신이 그만 사고를 내 자신은 한쪽 팔을 잃고 아빠는 돌아가셨다는 것이다.나는 눈물이 나올려고 했다.하지만 꾹 참았다.연희는 그 사실을 모르고 있다.연희의 엄마는 목이 메이도록 울었다. 연희에게 선물을 보낸 사람도,이메일을 주고 받던 사람도,모두 연희가 믿고있던 아빠가 아닌 그 코치였다.내가 연희라면 이 사실을 알고 정말로 슬퍼 모든 하기싫고 아빠와 같이 살고 싶고,다시 아빠가 살아계시던 그날로 돌아가고 싶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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