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게 된 계기는 영어학원에서 여름 방학 캠프를 했는데 Kay선생님이랑 수업을 할 때 선생님께서 이 책이 재밌고 유익한 책이라고 추천해주셔서 엄마께 부탁드려 서점에서 책을 구매했다.

  이 책의 주인공 톰은 정말 장난꾸러기이고 용감하며 모험심이 강하다. 

  가끔 작전을 세워 친구들에게 일을 대신 시킬 때도 있고 집에서 몰래 빠져나와 친구들과 죽은 고양이를 들고 묘지로 가는데 살인 사건을 보아서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 마침 그 사건에 대한 재판을 해서 진실을 밝히고 톰 소여는 속이 시원했다. 또, 섬에서 친구들과 야영을 하고 보물을 찾기 위해 노력하다 엄청난 금화를 찾아 부자가 되어 행복하게 살았다.

  톰 소여는 모험심, 호기심 등 궁금한 것이 많아 그것을 알아내기 위해서 모험을 떠나는 것이다.

  친구들에게 일을 대신 시킬 때도 있지만 마음이 착하기 때문에 모험을 가다가도 가족을 생각할 때도 있고 친구들도 떠올리기도 한다.  이런 톰 소여가 나랑 닮은 면이 있는 것 같다. 모험을 좋아하고 궁금한 것이 많은 점이 닮은 것 같다.

  톰 소여가 현실에 있다면 꼭 친구가 되고 싶다. 친구가 되어 세계 여러 나라 곳곳을 돌아다니며 새로운 친구를 더 많이 사귀고 싶다.

  이 책은 어른들이 읽어도 충분히 재미있을 것 같지만,  특히 아이들에겐 한 번 읽으면 블랙홀처럼 빠져나올 수 없을 것이다.

  "톰,  부자가 된 것을 축하해. 네가 갖고 있는 성격은 정말 좋아. 미래에 너의 꿈을 이루는 멋진 어른이 되길 바래. 응원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