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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면<4학년6반문성빈>
작성자 문성빈 등록일 16.12.04 조회수 92

 

소은이에게

비가 오늘날 마다 니가 학교에 남은다고 했잖아.그럼 심심하지 않아? 애들이랑 같이 있어도

나는 엄청 심심 할텐데. 나 같은면 집까지 뛰었을 것 같은데 선생님께서 라면을 줬서 깜짝

놀랐지? 나는 학교에서 라면을 준다고 해서 놀랐어. 친구들과 먹으니 맛있었어? 나는 너무

궁금해 답장으로 알려주면 좋겠어. 라면을 먹고나서 선생님께서 비가 많이 가늘어 졌다고

해서 좋았지?

학교에서 나와서 오동나무를 발견해서 그걸 우산으로 쓸지는 몰랐어. 너희는 정말 똑똑한 것

같아. 우리 같은면 생각도 못하고 생각이 나도 우리 학교에는 오동나무가 없어. 그런데 오동

나무 잎을 따고 나서 하늘 봤는데 비구름 사이로 파란 조각하늘 나타나서 좋았을 것 같아.

그리고 선생님이 말하신 말을 까먹으면 안돼! 마지막으로 알려 줄게 저 검은 먹구름 뒤에는

늘 파란 하늘이 있단다. 까먹으면 안돼 꼭!

2016·11·25·

성빈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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