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초등학교 로고이미지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사고 뭉치 우식아, 숙제하자!를 읽고
작성자 김태은 등록일 14.12.11 조회수 146

착하고 멋진 태민이에게

태민아 안녕? 나는 태은이라고 해.

오~ 우리 이름 비슷한데?

근데 나는 성격이 급한데 너는 침착하구나!

너 학교 끝나고 집에 오니까 너의 사촌동생인 우식이가 와 있었지?

근데 우식이는 ADHP라는 병에 걸려서 거울도 애걸레로 깨뜨리고 우식이가 별로 반갑지도 않았지?

나라면 거울 값 내누라고 했을걸~

너 숙제 하기도 바쁜데 우식이 숙제 도와주는 것이 더 힘들었지?

나라면 다 엄마께 맡겼을 걸~.

우식이는 목표를 세워서 하면 잘 한 다고 했지?

그러고 너 우식이가 놀이터에서 한 것 때문에 많이 챙피했지?

너 우식이 읽어버렸을 때 기분이 어땟어?

나라면 울고불고 난리가 날 거야.

가족 신문 쓸 때 우식이가 이렇게 썼지?

우리 형은 날 사랑해 준다.우리 형은 나중에 만화가가 되는 게 꿈이다. 나는 우리 형이 좋다.

나는 이 부분을 읽는 순간 감동의 눈물이 나왔어.

그럼 안녕 나중에 또 편지 쓸게.

2014년 12월 11일 목요일

태민이와 이름이 비슷한 태은이가

이전글 시험 괴물은 정말 싫어-책 내용 더 이어쓰기
다음글 한국사 이야기를 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