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 안녕?('오늘이'를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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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경민 | 등록일 | 14.12.11 | 조회수 | 144 |
오늘아 안녕? 나는 증평초등학교 4학년 6반에 다니는 이경민 이라고 해. 혹시 네가 사는 하늘나라 세상은 날씨가 어떤지 물어보아도 되겠니? 너의 답장을 받기 전에 우리나라는 어떤지 말해 줄게. 우리는 겨울이라는 계절을 맞이해서 0하 안밖의 온도 속에서 살고 있어. 너는 이제 선녀가 되었으니 우리나라를 조금만 따뜻하게 해줄 수 없겠니? 이제 본문으로 들어가 내가 말하려던 것을 말해줄게.나는 네가 부모님을 찾는 과정을 담은 이 이야기를 보면서 조금 감동을 받았어. 청음엔 성도 이름도 나이조차 모르는 아이가 어떻게 부모님을 찾아갈지 걱정이 되었지. 백씨부인을 찾아가 백씨부인이 "네 부모님은 멀고 먼 하늘나라 원천강에 계시단다." 라고 말한 후에 외딴집에서 글읽는 도령, 엿못가에 있는 나무 한 그루, 바닷가에 있는 푸른 뱀, 샘 옆에 울고 있는 한 선녀에게 일일이 찾아가 결국 원천강에 간어으 모습을 보고 나보다 어린 것 같지만 이 렇게 부모님 즉, 소중한 사람을 만나기 위하여 많은 시간을 소요하며 만나는 너의 모습을 보고 본 받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그리고 또 돌아가기전에 도령과 나무와 뱀과 아가씨에게 부탁 받 일들을 묻고 돌아갈때 그걸 또 일일이 알려준 너를 또 대단하다고 느꼈어. 글 읽는 아가씨는 도령과 만나 잘 살고 뱀은 용이 되고, 나무는 여러곳에서 꽃이 피고 이렇게 한 것이 네가 한 일이니 뿌듯하지 않니? 책에 네가 선녀가 된 후에 어려움에 빠진 사람이 있으면 살며시 내려와서 도와주고 간다고 써있으니까 내가 어려움에 빠져있으면 살며시 내려와서 꼭 도와 주어야 해. 꼭이야.너의 답장을 기다릴께.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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