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일곱 살의 털 이라는 책은 주인공 송일호가 고등학교 입학을 하는데 입학식날 충격적인 모습을 본다. 두발단속이 엄격하여 두발기준에 조금이라도 어긋나면 전교생 앞에서 머리를 밀어버리는 보게된다. 하지만 주인공은 그 규정에 절대 어긋나지 않는 완벽한 머리를 하고 있어 단속에 걸리지는 않았지만 그런 모습을 보고 자극을 받은 송일호는 두발반대 시위를 하게 된다. 10여년 전에 여행을 가신 아버지가 돌아오고 자신에 편이 되어 주인공을 도와주고 주인공은 아버지에 대한 원망이 없어지고 두발규정도 없어진다.

이 책은 학생들에 마음을 꾸밈없이 나타낸 것 같아 공감이 잘 된다. 다소 거친말이 있지만 그런것으로 학생들 생각이나 마음을 잘 나타낸것 같아 재밌있는것 같다. 이 책을 학생들에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