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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마을 노총각 이장님
작성자 김도연 등록일 13.11.05 조회수 136

 노총각 이장님이 사는곳은 물도 맑고,공기도 맑은 농촌이고 반짝반짝 반딧불이가 많아서"반디마을"이라고 불린다

 노총각 이장님은 커다란 어깨와 반짝이는 눈을 가진 부지런한 청년지만,아직 장가는 못갔다.

날이면 날마다 마을을 돌보느라 바빠서 그런거 같다.

  노총각 이장님은 아침 마다 "아버님, 아침 드셨어요?","어머님, 허리는 좀 어떠세요?'등을 한다.

  그리고 인사를 나누는데 어떤 사람이 노총각 이장님에게"윤 이장!구수한 된장찌개랑 아침 한숟가락만 먹고 가."

그리고 노총각 이장님은 이렇게 답하였다.
"아유, 말씀만 들어도 배가 불르구먼."이라고 하고 다시 다른길로 돌아갔다.

 또 어떤 사람이 "윤 이장! 우리집 감자가 풍년이야. 가져가서 삶아 먹게!"

윤 이장은 또 이렇게 답하였다"아이고, 이감자 꼭 어머님처럼 동글동글 예쁘네요."라고하였다.

 그래서 마을 주민들은 윤 이장 덕분에 아침부터 웃음꽃을 피운다

봄이 오면 반디 마을이 바빠진다.

 논에 물을 대고 모내기도 해야하기 때문이다.

마을사람들은 전부가 착해서 남을 돕고 산다.

도우며서 수다도"어쩌고 했슈?"이런다.

모내기를 한 벼가 쑥쑥! 자라면, 농부들은 날마다 논에 나간다.

논에 자란 잡초를 쏙쏙 뽑아줘야되서 이다.

사람들은 농약을 쓰는 대신에 논에 우렁이를 풀어 노았다.

 옆에있던 사람이"아버님, 우렁이가 풀싹을 먹어주느까 김매기(벼가 잘 자라고록 논에 난 다른 잡초를 뽑는일).편하지요?"윤 이장이 답하였다

 "암,윤 이장! 편하다마다. 또 농약을 거의 쓰지 않아서 우린 몸에도 좋겠지.이렇게 우리 땅이 건강해야 사람도 살아!'라고 답하였다.

열심히 일한 주민과 윤 이장 은 다같이 돗자리 깔고 새참을 먹었다.감자,오이,고추 등등..이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여름 장마비가 와르르륵 쏟아졌다. 마을 사람들은 흥분헤서 논에 물이 차지않겠끔 하였다.

마을사람들은 서둘러 가보니 벌써 저수지에 물을 콸콸 넘치고 있었다.

논에있던 물이 서서히 없어지자 마을주민들은 벼를 하나하나씩 세웠다.

풍년이 되니까 벼들이 완전 노랗게 익었다.

이장님은 "벼들아,내가간다!"라고외치면서 벼를 뽑아냈다.

쌀을 다 털어내고 정미소에 도착해서 쌀을 도정기에 넣어서 돌렸다.

그리고 마을주민들은 회관에서 잔치를 했다.

 "어르신들, 올 한해 고생 많았습니다!" 외치면서 잔치를 했다

그런데 윤 이장이 갑자기'반디 마을 우렁이 쌀"로 정하였다.

그래서 주민들은 좋아하면서 찬성했다.

우렁이 쌀은 인터넷에서도팔고 농협에서도 판다.

 다음 내년부터도 쌀이 건강하게 자라서 잔치를 열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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