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는 예쁜 고양이 3관왕을 차지한 귀여운 하얀 고양이 이다.  집에 같이 사는 다른 고양이들 때문에 집을 나와 부농코를 찾으러 나섰는데, 누더기 개 '두치' 를 만나서 같이 돌아다닌다. 두치는 시시가 귀여워서 잘해주는데 시시는 두치가 지저분해서 싫어한다. 그저 두치가 부농코를 안다기에 쫓아다니는 것 뿐이다. 근데 그 동네가 개발지역으로 지정되어서 다 부서진다. 그때, 부농코도 만났는데 부농코는 애견 수용소로 끌려가고 두치는 시시를 구하려고 하다가 마취총을 맞아서 애견 수용소에 끌려갔다. 이제서야 비로소 시시도 친구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다. 우리도 모두 이 책을 읽고 지금 바로 친구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면 좋겠다. 나는 친구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 이 책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