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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술 맷돌
작성자 한재구 등록일 12.05.06 조회수 113

옛날 어느 마을에 가난한 농사꾼이 살았어요.

저녁을 먹으려고 했는데 독안에 밥이 없어서 이웃에게 갔어요.

가있는데 욕심쟁이 영감이 거지 노인을 내쫓았어요. 농사꾼은 거지노인을 집으로 데려와 죽을 주었지요.

그 때 거지노인을 눈을 떠서 고맙다고 맷돌을 주었지요.

맷돌 앞에서 농사꾼은 배고파서 맷돌을 돌리며 쌀이나 나오면 좋겠다고 했는데 쌀이 드르륵 드르륵~ 나왔어요. 그래서 농사꾼은 옷나와라 돈나와라 집나와라 라고 했어요.

그래서 농사꾼은 부자가 되었어요. 영감은 배가 아팠어요.

거지노인을 내쫓은게 후회가 된거지요. 별도 달도 뜨지 않은 밤에 영감은 맷돌을 갖고 배를 타고 멀리 도망 쳤어요. 소금나와라 드르륵 드르륵~

배안에는 짭짤한 소금이 쌓이고,  쌓이더니 욕심쟁이 영감은 맷돌과 함께 바다 속으로 가라 앉아버렸어요. 바닷물이 왜 짠지 아세요?

바다에도 맷돌이 소금을 만들어 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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