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 이발소의 생선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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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민석 | 등록일 | 12.02.05 | 조회수 | 122 |
도마 이발소의 생선들
3학년 3반 15번 김민석
주인공의 이름은 훈이 그의 아버지와 함께 도마 이발소의 아저씨와 함께 보낸 짧은 시간을 이야기해주는 책입니다.
4살 남짓되는 훈이는 유치원에 들어가기 위해 아버지와 함께 도마 이발소에 갑니다. 아들과 함께 이발소와 목욕탕을 가는것이 소원이며 서울에서 내려와 가위 하나로 자식을 키운 이발소 아저씨를 존경하는 순수한 훈이의 아버지는 아들이 생각하기에도 나무 라고 싶은 아버지 입니다. 훈이는 이발소를 싫어합니다. 빙글빙글 돌아가는 막대기는 마치 호랑이가 나올것 같고 이발소에 있는 돼지그림은 머리를 다 깍은 내 머리를 보고 비웃는것 같으며 머리를 길르고 싶어도 이발소 아저씨가 마음 대로 깍아 놓은 탓에 훈이는 도마 이발소를 싫어 합니다. 산을 즐겨 타시는 아저씨께선 머리를 깍는 동안 산이야기를 해주시면 머리가 짧아 집니다. 비오는날 산을 못타는 날에 별다른 이야기를 못해서 머리가 이발한 티만 날 정도로 길어지죠 하지만 오늘은 산을 타고 오셔서 내 머리도 잘깐 알밤 처럼 되어 버립니다. 드디어 아버지차례 아버지는 인사차 어디로 다녀오셨는 말을 건성으로 하지만 아저씨는 물만난 고기처럼 중얼중얼 거립니다. 한참 이야기가 계속되고 아버지의 머리는 파리가 미끄러질 정도로 맨 머리가 되어갔을떄 훈이는 속으로 매우 고소해하였습니다. 훈이의 아버지는 사태에 심각성을 깨닫고 너무 짧은 것이 아닌 거냐며 물어보지만 아저씨는 웃는얼굴로 여름도 다가 오면서 괜찮하며 대답합니다. 이발소를 나온 후 아버지는 마치 군대에 갈 머리로 나에게 묻습니다. 그들은 이발소에 대해 여러 이야기를 나눕니다. 서로서로가 깊은 연관성과 부자에 대한 애정을 느낀 그들은 다음에도 또 이발소에 갈것같다는 이야기로 끝납니다.
이번 책은 이해하기 조금 어려웠지만 그래도 교훈을 알수는 잇었습니다. 이야기를 듣고 딱히 나는 아버지와 둘이서 어딜 놀러 가본적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가족여행은 많이 갔지만서도 그런면에서 아버지와 둘이서 여행을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버지와 아들에서 나오는 특별한 애정이 저렇게 훈훈하면서 따뜻할수도 있구나도 생각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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