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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가계부
작성자 이영진 등록일 11.01.24 조회수 151
우리 엄마는 매일 가계부를 씁니다. 그리고 시장에서 물건을 사시는데 항상 메모를 하시면 가요. 나는 시장보다는 슈퍼가 더 좋다고 해도 우리엄마는 걸어서 건강에도 좋고 인생공부도 할 수 있다면 꼭 시장으로 가십니다. 하루는 3년전에 세금을 안 냈다면서 아빠의 월급을 압류하겠다는 통지서를 받았어요. 그러자 엄마는 3년 전에 가계부를 찾아서 납부일자랑 낸 은행을 알려주었어요. 그 일 때문에 우리가족은 우리엄마를 재무부장관님이라고 불러요. 저도 이 책을 읽고는 용돈기입장을 꼭 써야 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야 나중에 내가 쓴 돈에 쓰임새를 쉽게 알 수 있을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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