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아 줘>라는 책은 부모님과 같이 골랐는데 재미있어 보였습니다. 

표지도 흥미롭게 되어있고, 등장 인물도 다양했습니다.

주인공 지훈이와 동생 하나가 살고 있었는데 언제부턴가 하나가 사라졌습니다.

하나는 납치되어 가사 상태였고 지훈이 꿈 속에 들어가 자신이 있는 곳을 알려줍니다.

지훈이는 꿈에 나온 곳으로 산새 공원으로 갔습니다. 

하나는 강아지 공장에 있었고 납치한 사람은 체포되었습니다. 즉, 하나는 강아지였던 것이었습니다.

하나가 철창에 갇혀 움츠려 앉아 있던게 너무 슬프고 인상 깊었습니다. 

눈물이 찔끔 날 정도로 하나가 너무 불편하고, 외롭고, 안쓰럽게 보였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반전이 있어서 놀랐고 생각보다 10배 아니, 100배는 더 재미있었습니다.

'나도 강아지나 동생이 있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슬픈 이야기이고, 정말 추천 할 만큼 재미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