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인물 (김구)

1879년8월29일 황해도 해주에서출생하였다.

15살에는 한학자 정문재에게서 한학을 배웠고 1893년 동학에 입교하여 접주가되고 이듬해 팔봉도소접주에 임명되어 해주에서 동학농민운동을 지휘하다 일본군에게 쫓겨1895년 만주로 피신하여 김이언의 의병단에 가입하였다. 이듬해 귀국하여 안악으로 돌아가는 길에 치하포에 머무르다가 일본인 쓰치다가 조선인 분장을하고 있는것을 보고 그를 죽이고 그의 시체를 강에 던져버렸다. 김구는 고향에 돌아가 머무르다가 헤주감영으로 체포되었다. 그후 인천으로 압송되어 사형 신고를 받았으나 고종의 특사로 집행이 중지됬다. 복역중 1898년 탈옥하여공주 마곡사의 승려가 되었다가 이듬해 환속,1903년 기독교에 입교하였다. 1909년 황해도 안악의 양산학교 교사로 있다가 이듬해 신민회에 참가하고 1911년 '안악사건'으로 다시한번 체포되어 15년형을 선고 받았다. 복역중 인천에서  항만 건설 공사 노역을 하였으며,감형으로 1915년 출옥하여 김흥량의 동산평 농장 농감이 되어 농촌을 계몽하였다. 그리고 약 17년후인 1932년에 상하이 홍커우공원 일본왕 생일축하식당의 폭탄투척사건 등 이봉창,윤봉길등의 의거를 지휘했다. 1944년 4월 대한민국임시정부 주석에 다시 선임되었다. 8월15일 광복으로 귀국하는데, 임시장부가 미군정으로부터 정부로서의 정통성을 인정받지 못하였으므로 한국독립당 위원장으로부터 모스크바 3상회 성명을 반박하고 신탁통치 반대운동을 주도했다. 1948년 남한만의 단독 총선거를 실시한다는 국제연합의 결의에 반대하여 통일정부수립을 위한 남북협상을 제창하였다. 그후 북한으로 들어가 정치회담을 열었으나 실패하였다. 그후 정부수립에 참가하지 않고중간파의 거두로 있다가1949녀6월26일 경교장에서 육군 포병 소위 안두희에게 암살 되었다.

국민장으로 효창공원에 안장되었으며,저서로는 <백범일지>가 있다.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