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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4반 11번 박경민 -우리역사 이해하기(간도)
작성자 이재연 등록일 19.10.27 조회수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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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도지도

백두산정계비

간도의 역사.

간도는 압록강과 쑹화강의 상류 지방인 백두산 일대와 두만강 북부 지역이다. 간도에 우리 나라 사람이 이주하기 시작한 것은 철종 말에서 고종 초부터였다. 그 뒤 1910년을 전후해 일제 침략의 손길에서 벗어나고자 또는 항일 운동의 새로운 기지를 구해 간도로 이주하는 사람이 대폭 늘어났다. 간도 지역에서는 이들의 인적·물적 자원의 공급에 의해 항일 투쟁이 활발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간도 지역에서의 항일 투쟁도 1931년 만주사변을 계기로 일제가 간도 지역에 일제의 괴뢰국인 만주국을 수립하자 일시 중단되었다.
간도귀속문제
중국 청나라 성조는 봉금지역의 남방 한계를 명백히 하기 위해 조선과의 국경선 획정을 위한 교섭을 전개해 마침내 1712년 백두산정계비를 건립하게 되었다. 비문에는 서로는 압록강, 동으로는 토문강(土門江)의 분수령에 세운 것으로 명기되어 있다. 그러나 여기에 뒷날 간도 귀속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었다. 청나라는 토문강이 두만강의 다른 이름이므로 간도가 자기네 영토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조선에서는 여러 자료를 근거로 토문강은 두만강과는 전혀 다른 강이며 만주(중국 동북 지방) 지역의 쑹화 강 상류를 흐르는 강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토문강과 두만강 사이에 있는 간도는 당연히 조선의 영토라고 밝혔다. 
조선과 청나라는 몇 차례 국경 회담을 열었지만 간도 문제에 대해 결론을 내지 못했다. 20세기 초에 간도가 갑자기 청나라 영토가 되어 버렸다. 1905년 을사늑약 때 우리나라 외교권을 강제로 빼앗은 일본이 청나라로부터 만주 지역의 철도 이권을 얻는 조건으로 1909년 간도를 청나라에 넘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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