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박희송 기자 = 충청지방우정청(청장 김영수)은 '2013 독도사랑·나라사랑 엽서쓰기 대회' 시상식을 25일 오후 우정청 9층 서비스아카데미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엽서쓰기 대회는 지난 10월10일~31일 독도의 날과 순국선열의 날을 기념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로 하여금 올바른 역사관 확립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했다.

독도사랑·나라사랑의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대전·세종·충청지역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생 2만6000여 명이 참여했다.

중·고등부 대상에는 고동완(충남고 1학년)·방다빈(동아마이스터고 2학년).·이동현(성남고 1학년)·이현지(충북사대부고 2학년)·김소이(천안두정중 3학년)·조애리(태안고 2학년) 학생이 수상했다.

초등부 고학년 대상에는 임다현(문지초 6학년)·김성경(대전동산초 4학년)·이상은(전동초 5학년)·조용민(용천초 6학년)·이수빈(태안초 6학년)·김희연(주중초 4학년) 학생에게 돌아갔다.

또 초등부 저학년 대상에는 김태현(주중초 3학년)·김민지(대전가오초 3학년)·최시은(조치원신봉초 3학년)·장유진(직지초 2학년)·박은서(두마초 2학년)·정선우(회덕초 3학년) 학생이 수상했다.

( 그외 초등부 저학년 은상 박지빈(주중초 1학년), 초등부 고학년 동상 최정민(주중초 5학년) 수상했다.)

다수응모학교상에는 천안두정중학·대전가오초등학·용천초등학교가 수상했으며 금상, 은상 등 학생 36명, 지도교사상 3명 등 총 57명, 3개교가 영예로운 수상을 했다.

김영수 충청우정청장은 "이번 엽서쓰기 대회를 통해 독도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보고 호국보훈의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학생들의 인성계발과 정감이 넘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엽서.편지쓰기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엽서쓰기대회는 충청우정청이 주최하고 전국우표편지지도위원회가 주관했으며 대전광역시교육청,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 국립대전현충원이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