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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 사적지 순례 후...
작성자 우소영 등록일 12.11.14 조회수 176

<하루동안의 짧지만 긴 역사여행>

 

광복회 충북지부에서 오신 분들과 6학년 2반 친구들,선생님과 함께 서울의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남산에 있는 안중근기념관에 다녀왔다.

 기대되는 마음과 함께 출발해서 처음으로 간곳은 서대문형무소역사관으로 그 곳은 우리나라의 독립운동가들이 희생당했던 역사의 현장이다.  설명을 하나하나 듣고 그 실제 모습들을 사진, 영상, 유물들로 보니 너무 으스스하고 처참하고 치가 떨리며 무섭고 일본은 너무 고약하고 끔찍한 나라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 그 모습을 상상하기만 해도 눈물이 나올것만 같았다. 난 그렇게 독립운동을 해서 감옥에 들어가 기나긴 세월을 끔찍하게 보내는 것을 할 수 없을 것만 같은데 독립운동가분들이 그렇게 하신 것을 보니 세삼스럽게도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두번째로는 남산 안중근 기념관에 갔다. 가자마자 처음 본것은 단지 동맹을 할때 단지를 자르고 나온 피로 쓴 대한독립을 쓴 태극기를 크게 만들어 놓은 것이었다. 보니 기대가 되고 숙연해졌다. 그곳에서는 안중근의사의 활동부터 천주교 세례명, 그의 친척들, 재판내용까지 그에 대해 많이 배우고 느낄 수 있는 곳이었다. 안중근의사의 나라사랑을 다시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 날, 다녀온 2곳의 사적지에서는 나라사랑에 대해 다시 한 번 깊게 생각하고 진정한 호국보훈이란 뭔지 내 자신에게 물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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