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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참전 용사 강연을 듣고
작성자 3학년 2반 송교현 등록일 12.06.22 조회수 92

강당에서 6.25 참전 용사분을 모시고 6.25강연을 듣게 됐다. 1950년 6.25일 새벽4시에 북한도발로

6.25전쟁이 갑자기 일어났다. 올해 85세가 되신 참전용사 할아버지께선 전쟁 당시 저들을 죽이지 않으면 살수 없다고 생각하셨다고 말씀하셨다. 영상자료 중 군인의 편지 내용중에 "죽을 것이면

살것이오. 살것이면 죽을 것이요."라는 말이 가장 가슴에 와 닿았다. 그 당시 얼마나 전쟁이 참혹했는지 알 수 있었다. 겨울에 해병들이 추위에 다 동상에 걸렸고 무기마저 고작 소총밖에 없었는데

북한은 장갑차까지 있어 우리에겐 너무도 불리한 전쟁 조건이었다. 한달이면 UN군이 올거라 믿고북한에 밀렸다 갔다가를 반복했다. 다행히 UN군이 작전을 세워 1950년 9월 15일 맥아더 장군의

지휘 아래 인천상륙작전에 성공했다. 천마고지를 차지하면 나라를 차지할 수 있고 천마고지를

빼앗기면 나라가 없어진다는 전설도 있다고 말씀하셨다. 수차례 남한과 북한이 천마고지를

빼앗기고 차지하기를 반복했다고 하시면서 참전 용사분의 모든 전쟁담이 끝이 났다. 마지막으로

질문을 받았다. 참전 용사의 강연을 듣고 느낀점은 우리나라를 지키신 이땅의 6.25참전 용사분께

고개숙여 감사의 인사를 하고 싶습니다. 우린 6.25전쟁의 아픈 역사로만 기억되는데 더이상

같은 민족끼리  전쟁없이 남북한이 38선에 평화의 깃발을 꽂는 그 날이 오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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