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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천안함) 윤정원 4-2
작성자 윤정원 등록일 12.03.25 조회수 85

대전 현충원에는 큰할아버지 께서 잠들어 계신곳이다. 그래서 가끔씩 가는 곳이다.

어느날 할아버지께 절하고 옆을 보니 젊은 형들과 많은 사람들이 슬픈 표정으로 비

석앞에 서있었다. 나중에 알고보니 그곳이 천안함의 해군 병사님들이 묻힌 곳이였다.

2년전 이맘때 였을탠데 차디찬 물속에서 자신의 죽음을 알고 있었던 아저씨들은 얼마나

무섭고 슬펐을까? 아저씨들의 값진 희생으로 저희들은 좀더 안전한 나라에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지만 앞으로 이런 슬픈일이 더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저희들이 좀더 노력해서

강하고 부자나라를 만들어야 겠지요.

감사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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