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초등학교 로고이미지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서대문 형무소 탐방기
작성자 김미서 등록일 13.09.27 조회수 96

우리 6학년은 지난 24일, 서대문 형무소로 체험학습을 갔다.

5학년은 에버랜드로 간다고 해서 비교가 되어 많이 실망이 되었다.

그렇지만 친구들과 함께간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가벼운마음으로 집을 떠났다.

막상 도착하니 감옥이 생각했던것보다 커서 속상했다.

겉은 웅장한데 건물 안은 매우 조촐했다.

그 작은 방에서 15명의 인원이 한번에 들어간다니 충격적이 었다.

한센병자들이 있던곳에 갔더니 병자들을 위한 최소한의 시설을 갖추었다니 조금 충격적이었다.

그리고 독방은 참으로 무서웠다.

그곳에서 아직도 독립운동가들의 비명소리가 들린다는 루머가 있는데 그루머가 왜 생겼는지 이해가 가는 듯 했다.

처음에는 감옥으로 간다기에 실망했었지만 갔다와보니 내 자신이 숙연해졌다.

그리고 5학년이 부러웠던것이 선조들께 죄송했다.

어서빨리 우리나라가 발전이되어 강국이되서 일본에게 짓밟혔던우리가 이젠 너희 위에서 내려다보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어 선조들께 죄송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풀고 싶다.

이전글 서대문 형무소
다음글 서대문형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