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호 준위님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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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소연 | 등록일 | 13.03.27 | 조회수 | 92 |
To. 한주호 준위님께 안녕하세요 저는 대한민국 충청북도 청주시 율량동 주중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김소연이에요 2010년 3월 26일 9시 22분경에 천안함 사건이 일어났는데 저도 어쩌다보니 가족들의 말을 듣고 우연히 뉴스도 보게 되었어요 근데 그 목숨을 살려내실려고 물속에서 헤엄쳐 다니다가 안타깝게도 잠수병에 걸려서 돌아가신걸로 아는데 정말 의외인 것 같아요 다른 이기적인 사람들과는 차원이 멀게 다른 사람들을 구하려고 한것이 정말 짱이라고 생각했어요 저도 가끔 망성일 때도 있어요 이건 이렇게 하면 어떻게 될까?저도 가끔 겂없이 사람들 구하는것은 생각 조차 못했어요.. 그 배에 타고 있던 104명중 46명이 전사하시고 58명이 구조되었지만 그 중 누구보다 한주호 준위님이 더욱더 빛나고 갑져 보였어요 조금 더 저도 이해심을 넓고 배려심 많고 남을 생각할 줄도 아는 사람이 될께요~ 한주호 준위님 감사합니다 부디 하늘에서 편하게 쉬세요~ 자심감? 이라기 보다 먼저 용기를 얻은것 같네요 저희 나라를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무지 무척 저도 머라할 면목이 없는것 같네요 안녕히 게세요 이렇게 편지를 써서 보냅니다.. 더 쓰고 싶지만 표현을 못하겠어요... 진짜 진짜 마지막으로 안녕히 게세요... 제가 6학년 들어와서 처음으로 편지를 한주호 준위님께 쓰네요 ㅎㅎ
2013년 3월 26일
from.대한민국 충청북도 청주시 율량동 주중초등학교에 다니는 6학년 4반 32번 김소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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