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수호천사님들께..

안녕하세요.

우리나라 바다를 지키시다가  북한의 폭탄을 맞고 돌아가신 천안함 46명의 용사님들..

어제 우리 선생님께서 호국보훈 글짓기를 해오라는 숙제를 내주셨었어요.

호국보훈이 무슨 뜻인지 몰라 엄마께 여쭈어 보았더니  나라를 지키시다가 공을 세우고 돌아가신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것이라고 말씀해주셨어요. 어제가 3월 26일 천안함 46명의 용사님들이 탔던 배가 폭탄에 맞아 침수해서 돌아가신지 3년째 되는날이라는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 삼촌도 해군을 나오셨는데 삼촌처럼 젊으신 나이에 우리나라를 지키다가 돌아가신 아저씨들을 생각하니 참 슬픈 마음이 들었어요. 그리고 아저씨들의 부모님들은 더 슬플것이란 생각도 했어요. 우리나라가 더 강해져서 북한이 다시는 이런 나쁜 행동을 하는일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저도 우리나라를 사랑하는 착한 어린이가 되어야겠다는 마음도 들었습니다..

바다의 수호천사가 되신  천안함 46명의 용사님들 편안히 잠드세요.

우리나라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2013년 3월 27일

                                                                                      주중초등학교 3학년2반 유채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