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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처럼 훌륭한 천안함 46용사 아저씨들께...
작성자 정재원 등록일 13.03.27 조회수 86

사진 보면 볼수록 "울컥 했어요"

멋진아저씨들 "이 세상에 없어서 슬퍼요"

보고 싶어요 "다시 살아 돌아오시면 안돼요?"

내가 숨쉬는 까닭 "고마우신 아저씨들 덕분이예요"

저도 나중에 커서 "아저씨들처럼 훌륭한 군인이 될께요"

 

제목 : 대통령처럼 훌륭한 천안함 46용사 아저씨들께...

 

 2학년 3반 정재원

 

안녕하세요? 저는 주중초 2학년 3반에 다니는 정재원이예요.

제 목소리 들리세요? '보고싶다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있어요.

 

어제 천안함 3주기 46용사 사진전을 관람했어요.

그래서 그런지 어제 오늘은 '아저씨들이 더 생각났던 하루' 였어요.

 

아저씨들은 하늘나라에서도 누가 제일 싫어요?

전 알아요.  사람 죽이는 '나쁜 북한 괴물' 이라는 것을...

 

같은 민족끼리 싸우지 말아야하는데...

어서 빨리 통일이 되면 싸울일도 없을텐데...

오늘따라 친구들,  동생하고 싸웠던 '내 모습이 챙피' 하네요.

 

숨이 끊기면서 돌아가실 때 얼마나 무서웠을까?

살얼음 찬바다에 빠졌을때 얼마나 꽁꽁 얼었을까?

정말로 아저씨들 생각만 하면 '불쌍해서 눈물' 부터 나요.

 

우리 엄마아빠는 저 없으면 못산다고 했는데...

46용사 엄마아빠는 아저씨들 없어서 얼마나 슬프고 보고 싶을까?

46용사 아저씨들 가족 모두에게 '힘내라고' 말해드리고 싶어요.

 

멋진 아저씨들 모두 이 세상에  살아계셨다면

우리나라를 지켜주셔서 감사하다고 절이라도 했을텐데...

나라위해 목숨바친 46용사 '아저씨들의 은혜' 영원히 잊지 않을께요.

 

'고마우신 아저씨들' 덕분에

전 오늘도 밥 잘먹으면서 마음껏 뛰어놀고 따뜻한 집에 살고 있어요.

 

아저씨들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 '부 열심히 하는 씩씩이' 커서 우리나라 튼튼하게 잘 지킬께요.

 

보고싶어요!

혹시 오늘밤 꿈속에서 46용사 아저씨들을 만난다면

"대통령처럼 훌륭하셨어요. 정말 자랑스러워요"라고 말해드릴께요

 

그럼...

'전쟁없는 하늘나라' 에서 편히 쉬세요.

 

46용사 아저씨들의 한을 어떻게 풀어드리지? 생각하며

 

2013년 3월 27일

정 재 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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