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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윤봉길 의사
작성자 김은수 등록일 13.05.15 조회수 97

많은 사람들이 안중근 의사가 도시락 폭탄을 던졌다고 착각하고는 하죠? 그 도시락 폭탄을 던졌던 진짜 인물이 바로 윤봉길의사랍니다.

나중에는 만주로 건너가서 독립운동에 힘쓰시는데여. 일본이 중국과 싸워서 이긴 "상하이 사변" 이라는 전쟁이있어요. 이 승리의 기념과 일본 왕의 생일을 겸해서 기념식을 하기로 했는데, 우리나라 독립운동가들이 거기서 폭탄을 이용해 일본의 왕과 장군, 고위 관리들을 공격할계획을 세우지요.

그 계획을 실행하신 분이 이 윤봉길의사랍니다. 도시락 폭탄을 투척하기 전에 백범 김구 선생과 시계를 교환한 일화가 특히 유명한데, 두분이 함께 식사를 하였다고 합니다.

그때 김구선생의 시계가 낡은 것을 보자 윤봉길 의사께서 "선생님, 선생님의 시계는 낡고 값이 싼 것이군요. 제 시계는 더 좋고 비싼 것이니 저와 바꾸시지요. 저의 시계는 곧 멈추겠지만, 선생님의 시계는 민족의 광복을 맞이할때까지 가야하니 더 좋은 것을 쓰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라고 말하셨다고 해요.

나라를 위해 희생하기 직전에도 마지막까지 우리나라의 미래를 걱정하면서 거사의 성공을 다짐하셨던 것이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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