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 기간 동안

성희롱 · 성폭력 예방을 위한 안내문

  9월 26일 - 28일은 5, 6학년 학생들이 많이 기다리던 수학여행 및 고적답사 기간입니다. 이 기간 동안 보다 알차고 즐거운 체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몇 가지 주의사항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수학여행지에서 생길 수 있는 성희롱· 성폭력 피해는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 수학여행 시 안전사고 예방 】

1. 신체허약자는 사전에 알리고, 약을 복용중인 학생은 가지고 가는 것을 잊지 않도록  하며 약복용 사실을 담임선생님께 말씀드린다.

2. 물과 음식은 안전한 장소에서 확보된 것만 먹도록 하고 냄새가 나거나 의심스런 것은 절대 먹지 않도록 한다.

3. 멀미가 심한 학생은 사전에 멀미약을 복용하거나 붙이도록 한다 - 출발 30분 -1시간 전, 붙이는 약은 출발 4-8시간 전, 여의치 않으면 은박지를 잘라 가운데 손가락 마디를 골무처럼 감싸준다.

4. 자기가 타고 가는 버스의 번호와 자리를 잘 기억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내릴 때 버스 안에서 잠든 친구를 보면 반드시 깨워서 함께 가도록 한다.

【 수학여행 시 성희롱 · 성추행 예방 】                 

1. 선생님의 허락 없이 개인행동을 하지 않는다.

2. 반드시 여럿이 또는 모둠별로 다니며 혼자 다니지 않도록 한다.

3. 밤에 절대로 밖에 나가지 않으며 취침 시에는 안에서 방문을 잠그고 잔다.

4. 공공화장실이나 숙소 내 화장실을 이용할 때도 되도록 찬구와 함께 가도록 한다.

5. 다른 학교에서 온 또래친구나 누나, 오빠들과는 잘 알지 못하니 무작정 믿지 말고 연락처를 주고받지 않도록 한다.

6. 누군가 나의 몸을 만지거나 싫은 느낌이 나면 도망을 가거나 소리를 질러 도움을 청한다.

7. 친구들이 자는 동안 몸에 함부로 낙서를 하거나, 옷을 벗기거나, 허락 없이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는 등의 행위는 성추행에 해당하는 행위로써 타인에게 상처를 줄 뿐만 아니라 위법인 행동이므로 절대 삼가도록 한다.

8. 수학여행에 꼭 필요한 준비물 외에 위험한 칼이나 장난감, 요란한 옷이나 화장품, 술과 담배 등을 지참하지 않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