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충청인]주중초등학교 교직원장학회

[청주=뉴스충청인] 이민희 기자=14일 주중초등학교(교장 김대연)는 제 8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6년간의 긴 여정을 마침과 동시에 더 높은 꿈의 시작이 되는 졸업식 행사는 주중초등학교 졸업생들의 다양한 상장과 표창, 장학 수여의 영예와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대내·외에서 후원하는 졸업생 장학금의 규모가 예년보다 늘어나, 졸업생들의 자부심을 한층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



그 중에서도 지난해 주중초등학교 교직원들에 의해 설립된 ‘주중초등학교 교직원 장학회(이하 교직원장학회)’의 장학금 수여는 교직원, 학부모, 학생 모두에게 매우 의미 있는 순간이었다.



교직원 장학회는 2012년 7월 처음 발의 및 설립돼, 교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함께 9월부터 매달 정기적으로 기금이 조성됐고, 이번 졸업식에서 6학년 졸업생 3명에게 각각 20만 원씩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어린이들의 가장 든든한 후원자는 교사가 되어야 한다’ 는 교직원들의 굳건한 믿음과 함께 시작된 교직원 장학회는 차후 졸업생 뿐만 아니라 재학생들의 장학혜택 방안 또한 모색 중이다. 주중초등학교의 어린이들은 든든한 우리 선생님들의 후원을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