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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죽음을 알리지 마라” 이순신장군(5-3 고범기)
작성자 주중초 등록일 12.06.26 조회수 101
 

“나의 죽음을 알리지 마라” 이순신장군

                                      

5-3 고범기


     이순신은 어려서부터 장군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었다. 남해에 해군이 쳐들어와 백성들을 괴롭히자 이순신은 백성들을 지키고자 굳게 다짐하였다. 그런 다짐에 나는 많은 감동을 받았다. 이순신 장군은 뛰어난 무과실력 에도 자신의 낮은 벼슬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군사들 훈련에 최선을 다했다. 또 앞날을 내다볼 줄 아는 지혜도 있고 참 훌륭한 장수였다. 그러나 누명을 받아 억울하게 옥에 갇히면서 장군으로서 치욕적인 계급인 백의종군이라는 계급이 되었다. 하지만 이순신은 전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여진족들과 싸워서 마침내 다시 벼슬이 회복되었다. 이순신은 앞날을 내다볼 줄 아는 눈이 있어 왜적이 침입할 것을 잘 예견하고 거북선을 만드는 데도, 군사들 훈련에도 소홀히 하지 않았으며 왜군들이 침입하자 도망가지 않고 적진을 잘 살피어 옥포, 사천, 당포, 당항포, 한산도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었다. 그러나 간신배들한테 속아 또다시 억울하게 백의종군이 되었다. 얼마 후 옥에서 풀려나와 백의종군임에도 삼도수군통제사가 되어 싸움터에 뛰쳐나갔다. 왜적선은 100척임에도 불구하고 이순신 앞에 있는 배들은 12척, 군사들도 얼마 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순신은 절대 포기하지 않고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최고의 전술을 써서 12척의 배로 왜적선 100척과 싸워 이겼다. 그 후 백성들은 무척이나 사랑하는 이순신은, 본국으로 도망가는 왜군들을 보며 ‘백성들의 원수를 갚아주자!’라고 다짐하며 왜군들의 총에 맞아 죽어가면서 “나의 죽음을 알리지 마라” 라고 하며 선조 31년 1598년 11월 19일 그의 나이 54세에 숨을 거두었다. 수많은 모함을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마지막까지 나라를 살리려고 나라에 충성을 다한 아순신의 애국심을 본받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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