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학차량 ‘광각실외후사경’ 부착 확인 안내

학부모 여러분! 자녀들이 타고 다니는 통학차량이 안전한지 살펴보셨나요?

최근, 어린이집과 음악학원을 다니던 여자아이 2명(3세, 7세)이 타고 다니던 통학차량에 치어 목숨을 잃은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습니다.

그 동안 정부에서는 보조교사가 없는 어린이통학차량은 운전자가 직접 내려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내렸는지 확인 하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운전석에 앉아있는 운전자가 차량의 뒷바퀴까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기존 후사경(백미러)과는 별도로 ‘광각실외후사경’을 설치 하도록 했습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지난 2월 한 달간 경찰청 및 전국 지방자치단체, 시민단체 와 함께 통학차량 안전의무 위반에 대해 집중적인 단속과 계도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국에 있는 20만여대의 어린이 통학차량이 안전하게 운행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학부모님들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학부모님들께서도 ‘ 내 아이의 안전을 지킨다’ 는 마음으로, 아이들이 타는 통학차량이 안전의무사항을 잘 지키고 있는지 살펴보시고, 잘못된 점이 있다면 지적하고 바로잡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어른들의 부주의로 소중한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없도록, 여러분 모두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