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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통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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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학교-아침독서 4원칙
작성자 주중초 등록일 08.07.24 조회수 262
4원칙 : ‘그냥 읽기만 해요’

**학생들에게 불필요한 부담을 줄여주기 위함입니다.

첫 번째로 단 10분에 불과한 시간이기 때문에 책읽기에 집중하도록 하고, 그 외에 다른 불필요한 부담을 일절 주지 않으려는 목적이 있습니다. ‘아침독서’의 과제 중에서 가장 중요한 목표가 책을 읽지못하는 학생을 읽을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런 목표를 완벽하게 달성하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그 외의 다른 욕심은 절대 부리지 않으려 합니다.

**교사에게 불필요한 부담을 줄여주기 위함입니다.

앞 의 내용과 표리의 관계에 있는 내용이지만 교사에게도 불필요한 부담을 늘려주지 않으려는 목적이 있습니다. 무언가 조금씩이라도 과제를 주게 되면 반드시 교사의 업무도 늘어나게 마련입니다. 아침독서는 원래 교사의 업무를 줄여줄 생각에서 나왔다고 해도 그리 틀리지 않습니다. 교사에게 이 10분 동안이라도 다른 것을 생각하지 않고 독서에 몰두하게 해주고 싶습니다.

**오직 독서에 집중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10 분 동안에 여러 가지 일들을 하려는 것이 문제입니다. 한 가지 일에 집중하게 되면 10분의 시간은 순식간에 지나가게 됩니다. 조용한 가운데서 책읽기에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학생들에게 참 소중한 경험이 됩니다. 이 경험이 그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으리라 생각합니다.

**학생들에게 자신을 돌아보는 여유를 줄 수 있습니다.

모든 학생들에게 자신과 만나는 시간을 선물하고자 합니다. 아무리 어린이라고 해도 독서는 단순히 책을 읽기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책을 읽고난 후 느낀 것을 자신의 내면에서 재확인하거나 반추하게 됩니다. 5분 동안 읽는다면 남은 5분은 생각을 해봅니다. 시간에 쫓겨 바쁘게 살고 있는 요즘의 어린이들에게는 차분하게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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