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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학력향상을 위한 학부모교육 가정통신문 안내
작성자 신지혜 등록일 20.05.15 조회수 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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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에는 다양한 요인이 작용합니다. 국내외 연구에 의하면 학령기 초기 약 5~6% 아동은 음소인식능력에 따라 초기 문해에 현저한 어려움을 보인다고 합니다.

한국학습장애학회에서 실시한 실태조사에 의하면, 전체 초등학생의 1%가 난독증으로 추정되며, 4.6%는 난독증 위험군으로 추정되었습니다.

난독증을 겪는 아동의 학령기 초기 특징

1. 난독증 학생은 책 읽기를 어려워하지만 이해는 잘해요.

난독증을 가진 아동은 글을 읽을 때 해독 자체에 너무 많은 인지적 자원을 소모하므로 이해를 위한 인지적 자원이 부족해서 이해력이 부족해 보일 수 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이 대신 읽어주면 이해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이해력에는 문제가 없다(홍강의, 2014).

초등학교 저학년

초등학교 고학년

아주 익숙한 단어 외에는 읽지 못한다.

받침이 있는 단어를 읽지 못한다.

글자의 모양과 무관한 읽기 오류가 많다.

음절단어나 음운변동이 있는 단어를 읽기 힘들어 한다.

베껴 쓰기는 되나 받아쓰기는 못한다.

쓰기가 느리고 글씨를 알아보기 어렵다.

단어 속 자음, 모음의 순서를 헷갈린다.

혼자서 문제를 풀거나 책을 읽지 못한다.

읽어주면 잘 이해한다.

다음절이나 낯선 외래어를 읽을 때 생략하거나 대치한다.

소리 내어 읽기를 느리고 힘들게 수행한다.

, 사람 이름, 전화번호를 외우기 힘들어 한다.

조사 등 기능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

철자법이 심하게 틀리고 작문능력이 부족하다.

책 읽기를 싫어한다.

(출처: 한국난독증협회)

2. 학교와 가정에서 다음과 같은 도움이 필요합니다.

읽고 쓰는데 어려움이 있을 뿐 오히려 다양한 재능을 가지고 있어요.

시험 점수가 다른 친구들에게 알려지지 않게 해주세요.

원할 때만 사람들 앞에서 책을 읽는 기회를 주세요.

읽고, 쓰는 과제는 아동의 수준에 맞게 조절해주세요.

읽기, 쓰기가 느리기 때문에 평가 시간이 더 필요해요.

난독증 아동은 자존감이 많이 낮아져 있어요. 많은 격려가 필요해요.

(출처: 한국난독증협회)

3. 조기 발견이 중요해요

난독증은 학령기 초기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읽기 교육을 실시하면 대부분 극복되거나 어려움이 최소화됩니다. 난독증 아동은 음운 인식훈련, 체계적 발음 중심 교수, 해독 훈련, 철자법, 유창성 훈련이 결합된 치료가 가장 효과적입니다(홍강의,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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