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중초등학교 어린이 여러분.

6월은 호국, 보훈의 달입니다.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뜻을 기리고, 우리 나라의 안전과 발전을 생각해 보는 중요한 달이지요.

오늘 조회시간에 교장 선생님께서 중국 흑룡강성 목릉시의 조선족학교에 관해 말씀하신 것을 잘 들었나요? 그 학교에서는 불과 1988년 서울올림픽 때 까지만해도 남한에 대해 잘 몰랐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북한의 영향을 많이 받아, 북한의 학교와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지만, 20여년이 지나 우리 학교와 수교를 하게 되면서 정말 큰 환영과 기대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조선족 학교와, 북한, 그리고 남한. 통일된 조국. 이러한 단어들을 들었을 때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하게 되나요..?

6월 6일 현충일, 1999년 6월 15일과 2002년 6월 29일 두번에 걸쳐 발생한 연평해전, 그리고 6,25 사변일. 등 6월은 우리나라를 위해 많은 것을 생각해 보아야 할 한 달인 것 같습니다.

통일과 관련하여 동영상과 관련된 학습지를 첨부합니다.

(동영상은 교실에서 담임선생님이 보여주실 거에요)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여러분들이, 분단의 아픔과 통일에 대하여 생각해 볼 수 있는 작은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