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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독감- 어떻게 예방할까요?
작성자 주중초 등록일 08.07.15 조회수 268

전북 익산의 닭 사육농장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AI 바이러스가 발견되고 많은 닭을 폐사했습니다. 다음과 같이 조류독감에 대하여 안내 드리오니 참고하시어 불안해하지 마시고 가정이나 학교에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당부 드립니다.

1) 조류독감의 증상은?
* 사람이 조류독감에 감염되면 고열과 기침, 전신 근육통 등 일반 독감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며, 심해 지면 폐렴으로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 38℃ 이상의 고열이 나면 일단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2) 어떻게 감염되는가?
* 감염은 조류의 분비물을 직접 접촉할 때 주로 일어나며 조류 알 겉면에 묻은 분변 등에 의해서도 전염될 수 있습니다.
*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조류독감에 감염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키는 독감 바이러스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3) 조리된 닭이나 오리, 달걀을 먹는 것은 안전한가요?
* 바이러스는 75℃ 이상에서 5분 이상 가열하면 죽기 때문에 조류독감에 감염된 닭이 나오리라 하더라 도 찌거나 튀기면 먹어도 안전합니다. 물론 조류독감에 감염된 닭은 바로 죽기 때문에 식용으로 쓰일 가능성이 거의 없습니다. 닭이 조류독감에 걸리면 대부분 폐사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오리의 경우 조류독감에 걸려도 바이러스를 보균한 채 살아남기 때문에 오리 알은 날로 먹지 말고 반드시 조리해서(익혀서) 먹어야 합니다.

4) 공기를 통하거나 사람끼리 전염될 가능성은 있습니까?
* 공기를 통한 전염 가능성은 매우 희박합니다. 감염자의 대부분은 조류독감 바이러스에 감염된 닭이 나 오리 등과 접촉을 했던 양계장 종사자, 수의사, 방역요원 등입니다.
* 사람끼리 전염될 가능성도 극히 드물다고 하겠습니다. 하지만 지난 97년 홍콩 조류 독감이 발생했을 때 감염자와 접촉한 사람들을 조사한 결과 약 1% 정도에서 조류독감 바이러스에 전염된 흔적이 발견 됐습니다. 건강한 사람끼리 전염될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면역력이 떨어지는 어린이나 노약자 등은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5) 조류독감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 닭이나 오리 등은 반드시 75℃ 이상의 열에 조리해 먹어야 합니다.
*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과 발을 씻고 식후에는 양치질을 해야 합니다.
* 흡연과 음주를 자제합시다.
*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양이 풍부한 식사, 충분한 수면, 적절한 스트레스 해소 충분한 수분섭취 등
* 조류와 직접 접촉을 피하고, 철새도래지나 조류독감 유행지역 여행을 자제합니다.
* 인간 바이러스와 동시에 감염되는 경우에 대비하여 연령, 남녀에 상관없이 독감 백신을 맞습니다.
(독감백신은 사람에게 병을 일으키는 인플루엔자 독감을 예방하는 것이므로 조류독감을 예방 할 수는 없으나 조류독감과 인플루엔자 독감에 중복 감염되면 치사율이 높아질 수 있어 만일의 경우에 대비하여 독감예방 접종을 맞아놓는 것이 보다 안전합니다.)

6) 감염됐을 경우, 치료 방법은 어떻게 됩니까?
* 질병관리본부는 조류독감 치료약‘타미플루를 75만명 분 확보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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