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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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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전염병 예방
작성자 주중초 등록일 08.07.15 조회수 230

태풍 애위니아에 이어 전국적으로 장마가 계속됨에 따라 콜레라, 장티푸스, 말라리아 등의 각종 전염병 발생이 우려되고, 특히 침수지역에서는 음식물의 변질이 용이하고 불안전한 식수 음용으로 인해 수인성전염병이 발생 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아래 예방 수칙을 알려드리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하절기 발생 전염병 정보〕


○ 콜레라
비브리오 콜레라(Vibrio cholerae) 균에 의한 급성 세균성 장내감염증으로 구토와 설사가 주 증상이다. 위생시설 및 환경위생이 나쁜 곳(특히 오염된 상수도원)에서 발생되며, 오염된 식수, 음식물, 어패류를 먹은 후 감염된다. 물이나 음식물을 끓여 먹으면 예방할 수 있다.

○ 세균성이질
세균성이질은 Shigella속에 의한 급성 염증성 결장염(colitis)으로 감염력이 비교적 강하며, 우리나라에서는 국한된 지역사회 수준의 대·소유행을 일으키고 있는 전염병으로 고열과 구역질, 경련성 복통, 배변 후 불편감을 동반한 설사가 특징인 대·소장의 급성세균성 감염이다. 어린이들에게는 전신적 경련이 올 수 있다. 혈액, 점액, 고름이 섞인 대변이 특징적이다. 격리 치료해야 하며, 아직 유용한 백신은 없다.

○ 장티푸스
장티푸스는 Salmonella typhi균에 의해서 발생하며, 환자와 보균자의 대소변이나 장티푸스균에 오염된 물 또는 음식물을 먹은 후 1~3주 뒤에 지속적인 발열, 권태감, 식욕부진, 느린 맥박, 설사 후의 변비와 몸통부분에 장미 같은 발진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급성열성 전신질환 전염병이다.
주로 환자나 보균자의 대소변에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에 의해 전파된다. 장티푸스균은 사람만을 병원소로 하므로 사람사이의 전파경로만 차단하면 발생을 막을 수 있다.

○ 말라리아
말라리아는 Plasmodium 원충에 의한 급성 열성 전신 감염증으로, 주기적 열 발작이 전형적인 임상증상이며, 심한경우에 황달, 응고불량, 간 및 신부전, 급성뇌병증, 혼수로 진행될 수 있다.
말라리아 전파 매개체는 학질모기(Anopheles 속)이며, 원충에 감염된 모기가 사람의 혈액을 흡혈할 때 전파된다. 잠복기는 종류에 따라 7-39일로 다양하며 국내에서 발생하는 삼일열의 경우 6-12개월, 잠복기를 가지기도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 수인성전염성질환 등 하절기 전염성 질환 예방수칙 ◇

1. 학교 화장실, 쓰레기장 등 취약지역에 대한 특별 살균ㆍ살충 소독 실시
2. 설사나 구토증상이 있으면 즉시 인근 병ㆍ의원에서 치료받음
3. 침수지역에서는 안전한 급수가 보장되지 않은 경우 반드시 끓인 물을 마시거나 상품화된 생수를 사용
4. 침수지역에서는 단전, 단수 등으로 음식물이 쉽게 변질되므로 음식물은 가급적 조리후 즉시 섭취하고 장시간 보관하지
않도록 함
5. 침수된 음식물은 폐기, 냉장고가 가동되지 않았을 것을 대비하여 반드시 부패 여부 확인
6. 외출에서 돌아온 후, 그리고 음식 조리 전에 반드시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음
7.각종 식기류는 반드시 차아염소산나트륨(락스류) 등으로 살균 소독후 사용, 칼, 도마, 용기 등은 뜨거운 물로 씻거나 소
독 실시, 손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음식 조리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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