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진천중학교 과학관에 가서 1일 과학교실을 다녀왔다.

무엇을 만들었냐면 타임캡슐을 만들었는데 정말 재미있었다.

폼클레이란 찰흙을 가지고 타임캡슐을 꾸몄는데 접착제 때문에 찐득찐득해서 더 재미있었다.

타임캡슐 안에 무엇을 넣었냐면 LED라는 작은 공모양인 것을 넣고, 메모장에 나의 꿈에 대해서 적고 타임캡슐 안에 넣었다.

폼클레이에다가 싸인펜으로 색칠해서 주물럭 거렸더니 색깔이 바뀌어서 신기했다.

어떻게 꾸몄냐면 주황색 싸인펜으로 색칠해서 타임캡슐을 꾸미고 여러가지 색깔로 꾸몄다.

10년 후에 타임캡슐을 꺼내서 볼 생각을 하니 들떴다.

타임캡슐을 앞에다 다 놓고서 친구들과 사진을 찍었다. 브이 표시를 하며 사진을 찍었다.

10년 후에 나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 빨리 10년 후가 되어서 타임캡슐을 열어보고 싶다.

친구들과 함께 열면 어떨까? 재밌을 것 같다. 컸을 때 너는 그때 그랬고 너도 그때 그랬다며 추억들을 이야기 할 것 같다.

어렸을 때 찍었던 사진도 보며 웃을 것 같다.

친구들도 10년 후에는 어떤 사람이 되어있을까? 의사? 요리사? 동물 사육사?

그리고 컸을 때의 얼굴은 어떨까? 많이 바뀌었을까? 궁금하다.

타임캡슐을 다 만들고 나서, 또 다른 것들을 구경했다. 물고기들과 해부해놓은 생물(?)들..

그리고 또 암석표본들을 구경했다.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했다.

암석표본을 구경하는 도중에 지렁이가 나타나서 나와 친구는 호들갑(?)을 떨었다.

많이 재미있었다. 다음에 기회가 또 된다면 친구들과 다시 한 번 더 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