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42] 건전한 놀이 문화 예방 교육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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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진천중 | 등록일 | 21.09.13 | 조회수 | 1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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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놀이 문화 예방 교육 안내 가정통신문입니다.
학부모님 안녕하십니까? 최근 학생들 사이에 일명 ‘기절(질식)놀이’가 유행처럼 퍼지고 있습니다. ‘놀이’라는 말이 붙긴 했지만, 이는 격투기에서 사용하는 아주 위험한 기술이며 죽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위험한 행동입니다. 학생들이 장난이라는 인식이 강하여 서로 강요하는 일도 종종 발생합니다. 이 행동이 사망에 이르지 않더라도 뇌손상을 입거나 후유증이 남을 수 있는 위험한 행동이므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건전한 놀이 문화가 정착되도록 지도 부탁드립니다. ■ 기절놀이(Choking game)란? : 목을 조르거나 가슴을 강하게 압박해 짧은 시간 실신을 시키는 행위 ■ 기절놀이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손상 저산소증으로 인한 뇌 손상: 목에 있는 2개의 경동맥을 동시에 차단하여 뇌로 가는 혈류가 차단되고, 이로 인해 뇌에 산소 공급이 차단되어 뇌에 치명적인 후유증을 유발. 한번 손상된 뇌세포는 회복이 불가하여 평생의 장애로 남을 수 있음 외상: 의식소실 시 넘어지며 타박상, 두개골절, 치아손상 등 다발적인 손상 각종 신경계질환 및 증상의 위험: 의식 상실, 경련, 반신 또는 전신마비 등 정신적 피해: 친구들의 강요 등에 의해 원치 않는 상황에서 일어난다면, 우울증으로 연결될 수 있음 ■ Q&A 단순한 호기심과 장난일 뿐 큰 문제가 아니다? -> X. 서로 동의하에 시행한 장난이라 할지라도 질식은 저산소증을 유발해 신체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한 행동입니다. 2. 이런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우리의 뇌가 죽고 있다? -> O. 저산소증으로 인해 순간의 아찔함은 산소부족으로 인해 멍~한 느낌이며, 이는 매우 응급한 상황임을 알려주는 신호이고, 이미 뇌세포의 손상이 진행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3. 기절놀이를 한번 해봤는데, 잠깐 기절만 했다가 멀쩡해서 괜찮다? -> X. 기절놀이를 했는데, 잠깐 정신을 잃을 것 같다가 아무렇지 않게 괜찮아졌다고 손상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의 뇌세포는 산소 공급이 중단됨과 동시에 괴사가 시작됩니다. 물론 몇 초간의 중단으로 한 번에 많은 양의 뇌세포가 죽지는 않지만 한번 괴사하면 다시 재생하지 못합니다. 피부의 상처는 다시 새 살이 돋아나지만, 한번 손상된 뇌세포는 다시 복구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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